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드 브레이커 (문단 편집) == [[도검]]의 한 종류 == ||[[파일:sword_breaker.jpg|width=350]]||[[파일:sword_breaker03.jpg|width=350]]|| 16~17세기 무렵에 출현한 방어용 대거. 보통은 조금 큰 크기의 대거 형태의 한손검으로 나오며 일반적인 대거와 다르게 한쪽은 notches형태, 말하자면 사진처럼 홈이 깊은 톱날 형태를 하고 있고 다른 한쪽 면은 칼등이 아닌 칼날로 되어있다. 인상적인 톱날 부분은 상대의 검날을 끼운 뒤 사선으로 비틀어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파괴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말 그대로 소드 브레이커(Sword Breaker)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고, 실상 소드 브레이커의 톱날로는 상대의 무기를 파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보통 소드브레이커로 상대하는 검은 장검인데, 검이 큰 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며 강도 역시 강하다. 이러한 장검과 한쪽 날이 톱날로 파여 있는 칼의 강도를 비교하자면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분명하다. 때문에 중세의 검을 다루는 전문가들도 소드브레이커의 '''break'''의 뜻을 '깨트리다'보단 '방해하다, 멈추다'[* 자동차 [[브레이크]]와 같은 의미.]라는 뜻에서 해석을 하며 깨트리는 것도 그럴 수 있다 정도로 보고 있다. 한번 잡힌 검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톱날 부분이 갈고리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형태다. 이는 후술할 사용법에도 잘 표현 되어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본래의 대거 형태가 아닌 장검 형태의 것도 있는데 이 경우 칼자루와 가까운 쪽에서부터 한쪽 도신의 2/3이 톱날 모양이고 칼 끝에서 1/3은 칼날로 되어있다. 쉽게 생각하자면 대거형 소드브레이커 칼 끝에 일반적인 양날검이 덧붙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콜드 스틸(회사)|콜드스틸]]에서 만든 chinese sword breaker의 경우는 날이 서 있지 않은 대신 각목처럼 되어 있는 단단한 철꼬챙이형의 소드 브레이커를 선보였다. 그쪽 메이커답게 턱걸이를 할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주었고, 투창처럼 던지기도 하고 찌르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다른 칼의 칼몸을 쳐서 휘게 만드는 등의 '칼을 부수는' 행위도 충분히 가능하단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이는 [[간(동음이의어)#s-2.2|간]](鐗)이라는 중국의 무기이다. 무게와 견고함(한자 자체가 수레의 굴대라는 뜻이기도하다)으로 상대의 병기를 망가뜨린다는 점에서 '소드 브레이커'라고 명명한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도검과의 연관성은 없다. 아래 영상의 [[간(동음이의어)#s-2.2|간]]은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라 끝을 날카롭게 만들어 마치 [[에스터크]]와 유사하게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인 에스터크는 아래의 무기처럼 타격을 위한 중병기가 아니라 찌르기에 특화된, 말하자면 '검 형태의 큰 송곳'이다. 아래 무기를 굳이 서양식으로 분류하자면 형태면에서는 헤비 에스터크(이런 분류는 없지만), 용도면에서는 사실상 [[폴암]]에 가깝다. 영상의 간은 검처럼 끝을 날카롭게 만든 사릉간(단면이 사각별 모양)이다. 유덕화 주연의 영화 [[적인걸#s-5.3|적인걸]]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는 항룡간(抗龍鐗)간이 이 간과 유사하다. [youtube(PS_YVv0pKhQ)]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